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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대석 앵커 :

국제원자력 기구, IAEA는 오늘 충청남도 유성에 있는 핵연료 주식회사를 끝으로 올해 우리나라에 대한 정기 핵사찰을 모두 마쳤습니다.

몇몇 핵사찰 현장을 이희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

이희찬 기자 :

우리나라 원자력 시설에 대한 올해의 마지막 정기점검인 이번 핵사찰은 IAEA 전문요원 두팀이 원자력발전 시설과 핵연료 제조시설을 각각 분담해서 실시했습니다.

이라크 출신 알하안씨 등 3명의 원자력발전소 사찰침은 핵연료 사용과 보관상 태를 확인하기 위해 서류조사에 이어 감시용 특수카메라 필름회수, 원자로 건물의 장비 이동상황 등을 정밀 점검했습니다.

사용 후 핵연료의 이동모습을 감시하기 위한 특수 카메라입니다.

이 카메라는 국제 원자력기구가 직접 공인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국제원자력기구 사찰단 이외에는 어느 누구도 손 댈수가 없습니다.

이와 같은 감시용 특수카메라는 원자력발전소별로 2개 도는 4개씩 설치돼 있어 발전에 쓰이고 난 뒤에 핵연료 저장 상태를 하루 24시간 빈틈없이 지켜보고 있습니다.

한편 오스트리아의 살린저씨 등 3명의 국제원자력기구 전문요원이 맡은 한국 핵연료주식회사의 사찰은 우라늄 원료의 반입에서부터 농축상태 그리고 최종 핵연료의 반출과정을 현장 조사하는 방법으로 실시됐습니다.


살린저 (IAEA 핵 사찰원) :

현재까지는 모든 사항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.


이희찬 기자 :

우리나라는 지난 75년 이래 핵의 평화적 이용을 현장 확인하는 국제 원자력기구의 점검을 매년 정기적으로 받고 있는데 이와같은 핵사찰은 올해에 이어 내년 2월안에 다시 실시될 예정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