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선 사전투표율 26.06%…2013년 도입 이후 역대 최고_마르시우스 멜헴은 얼마를 벌어요_krvi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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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9대 대선 사전투표율이 26.06%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.

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(어제) 오전 6시부터 5일(오늘) 오후 6시까지 총 선거인 4,247만 9,710명 가운데 1,107만 2,310명이 투표에 참여해 잠정 투표율이 26.06%를 기록했다고 밝혔다.

지난해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사전투표율 12.2%보다 2배 이상 높고, 2013년 사전투표 제도가 도입된 이래 최고 기록이다.

당초 선관위는 사전투표율이 15% 안팎일 것으로 예측했지만 사전투표 첫날 예상치를 20%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.

사전투표는 지난 2013년 상반기 재·보궐 선거 때 처음 도입됐고, 전국단위 선거에 적용된 것은 2014년 지방선거, 지난해 총선에 이어 이번 대선이 세 번째다.